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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폭탄 남의 일 아니다"…단독주택 공시가 최고 3배 폭등
경매박사
2019. 1. 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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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폭탄 남의 일 아니다"…단독주택 공시가 최고 3배 폭등
▷전형진 기자
네. 강남과 강북의 생활권역 10곳을 정해서 표준단독주택 1200가구가량을 전수조사해봤습니다. 이게 표준단독주택의 5.6% 정도거든요. 평균을 내봤더니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27% 정도 올랐더라고요. 상승률은 공시가격이 높을수록 더 커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공시가격이 5억원 미만인 곳은 상승률이 13% 정도였는데 5억원을 넘는 순간 급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민기 기자
소위 말하는 부촌, 잘사는 동네일수록 많이 올랐겠네요?
▷전형진 기자
예. 5억~10억원 미만은 40%, 10억원 이상은 50%씩 상승 상승했습니다.
▶구민기 기자
2~3배 오른 곳도 있다면서요.
▷전형진 기자
대기업 총수나 연예인 등이 많이 사는 삼성동 같은 부촌과 연남동, 성수동 등 최근 상권이 급격히 활성화된 곳들이 2~3배 올랐습니다.
▶구민기 기자
작년 공시가격 5억원 이상 주택들의 올해 공시가격이 급등했다, 사실 공시가격과 시세는 다른데요. 공시가격 5억원짜리가 시세로는 얼마인가요.
▷전형진 기자
9~10억원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독주택 시세반영률이 50~60% 수준이니까요. 그런데 서울시내 웬만한 단독주택은 시세가 9억원 이상입니다. 요즘 3.3㎡당 2000만원 이하가 드문데, 땅이 165㎡, 옛 50평만 되도 10억원입니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07894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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