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삐 풀린 전셋값
'깡통 전세' 비상…"보증금을 지켜라"
입력 2014-11-20 21:27:09 | 수정 2014-11-20 21:27:09 | 지면정보 2014-11-21 A4면
경매 때 보증금 떼일 우려
전세보증보험 가입 급증
전세보증보험 가입 급증

20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은 87.6%다. 감정가격의 87.6% 선에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는 얘기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같은 집이라고 가정할 경우 우선변제권을 행사한 전세 세입자라도 집 감정가의 12.6%를 손해보게 된다. 실제 손실은 이보다 더 크다. 경매비용과 재산세 등 부동산 자체에 부과되는 세금이 배당 순서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전세보증금과 매매가격이 비슷한 아파트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을 통해 완전히 보호받을 수 없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저당권 가압류 등 말소기준권리에 앞서 우선변제 요건(전입신고+점유+확정일자)을 갖추면 경매에서 최우선적으로 보증금을 찾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전셋값이 높은 상황에서는 보증금 전액을 경매를 통해 회수하기 어렵게 된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12062581
728x90
반응형
'부동산 정보 > 경매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첫 법원경매 ‘북적’, 경매 열기 계속되나? (0) | 2015.01.05 |
---|---|
2014년 부동산경매 10대 뉴스, 1위는 수도권 아파트 경매 열기 (0) | 2014.12.19 |
상가투자, 엉터리 수익률 믿었다간… (0) | 2014.11.20 |
상가에 몰리는 돈…완판행진에 들썩 (0) | 2014.11.14 |
제주 경매시장 열기 '지속' (0) | 2014.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