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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발표후 낙찰가율 3.8%P·낙찰자수도 4.4명 줄어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다음달 3일부터 조정지역에서 시행되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강화가 주택경매에선 사실상 19일부터 적용돼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이 하락세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조정지역에서 낙찰받은 주택 경매 물건을 담보로 대출(경락잔금대출)을 받을 경우 다음달 3일부터 LTV·DTI가 10%포인트씩 강화된다. 3일 은행 대출계약체결일부터 이같은 비율이 적용된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전역이 강화된 규제를 받는다.
6·19 대책발표부터 시행시점까지는 14일이 남지만 주택경매 일정을 감안하면 이기간에 주택을 낙찰받아 대출받더라도 LTV·DTI 강화를 피할 수 없다고 경매업계는 판단한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6290100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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