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서울구치소 이전한다.
안양교도소 이전 합의… 정부-지자체 8일 MOU 경기 안양지역 최대 현안인 안양교도소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 안양시 등은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방부,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국토연구원이 8일 오후 4시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교정시설 이전 및 국유지 등의 개발에 관한 협약식(MOU)’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의왕시 일대에 법무타운을 지어 안양교도소, 서울구치소, 서울소년원 등을 이전하고 의왕시 내손동 예비군 훈련장을 안양지역 예비군부대로 재편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안양교도소 일대는 상업·주거지역으로, 의왕 예비군 훈련장은 공연장 등 문화 클러스터로 각각 조성한다. 서울구치소 일대는 판교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해 창업 플랫폼 등 창조경제벤처타운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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