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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경매뉴스

상가에 몰리는 돈…완판행진에 들썩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시중 여유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 쪽으로 몰려들고 있다. 최근엔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상가와 주택을 함께 지어 임대할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일대에 조성된 점포겸용 단독주택 밀집지역. 상가 투자수익률 상승세…1분기 5.13%→3분기 6.04%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퇴직 후 3억원 정도의 여윳돈이 생긴 방소남(57·자영업)씨. 이 자금을 어디에 투자할까 고민해온 그는 최근 신도시 상가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상가 딸린 집을 짓고 임대료를 받아 살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은 노후 대책도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직장인 경남수(45)씨는 전세로 살고 있지만 내 집 마련에 큰 관심이 없다. 이 보다는 수익을 낼 수 있는 .. 더보기
제주 경매시장 열기 '지속' 제주지역 경매시장의 열기가 토지에 이어 주거시설로 이어지면서 식을 줄 모르고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제주지역의 경매 낙찰가율은 116.6%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수도 7.4명으로 대구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렸다. 주거시설은 22건 가운데 20건이 낙찰돼 90.9%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도 11.7명으로 지난달 8.5명을 크게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응찰자 수가 10명을 넘어선 것은 올 들어 3번째로, 올해를 제외하면 기록된 적이 없다. 지난달 6일 감정가 3577만원에 경매에 붙여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소재 주택은 감정가 대비 340%인 1억2179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에 참가한 인원만 131명으로, 지난 1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더보기
"경매 낙찰 후 근저당"…'덫'이 된 경매 사업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6903 【앵커멘트】 최근 발생한 인천 일가족 자살사건의 원인은 무리한 경매사업에 따른 과도한 빚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경매로 부동산을 확보한 뒤 이를 담보로 돈을 빌리고 다시 다른 경매에 잇따라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모 씨 일가족 3명이 살았던 인천 주안동 한 빌라. 이 빌라 3층, 이씨 명의로 된 주택의 등기부등본입니다. 2011년 8월, 경매로 소유권을 등기한 이씨는 같은 날, 이를 담보로 전북 익산의 한 새마을금고로부터 6천여만 원을 빌렸습니다. 이씨 명의로 돼 있는 인근 오피스텔 등기부등본도 마찬가지입니다. 2008년 7.. 더보기
‘전세난의 명암’..부자도 서민도 다세대로 가는 이유 ‘전세난의 명암’..부자도 서민도 다세대로 가는 이유 ‘전세난의 명암’..부자도 서민도 다세대로 가는 이유 입력 : 2014-10-22 오전 8:00:0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사는 회사원 김모(36) 씨. 그는 최근 전세 재계약을 한달 앞두고 3500만원을 올려 달라는 집주인의 말에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다. 서울보다 전셋값이 싼 경기도로 이사를 고민했지만,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전학을 가야 해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치솟는 전셋값에 값싼 아파트를 찾을 수 없었던 김씨는 결국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근 다세대 주택으로 옮기기로 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전세매물이 품귀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민들은 아파트에서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내몰리는 반.. 더보기
고가주택의 굴욕...매도 호가 내려도 찬바람만 쌩쌩 고가주택의 굴욕...매도 호가 내려도 찬바람만 쌩쌩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9.1 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다하면서 고가주택 매매시장도 급랭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9월 총 96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절반이나 줄었다가 이달 들어 지난 17일 현재 16건으로 급감세다. 특히 2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는 꽁꽁 얼어붙었다. 이달 들어 그나마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압구정동 미성1차(153.3㎡)로 지난 2일 18억원에 매매됐다. 지난달엔 서초구 서초래미안퍼스티지(222.7㎡)가 실거래가 29억원을 기록했고, 앞서 8월엔 강남구 삼성동 SK아벨바움(241.8㎡)이 53억원에 팔린 바 있다. 9.1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다하면서 고가주택 매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