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찰되면 임대가 꿈"…경매 열기 다세대·연립까지 확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16/2016031601445.html “사건번호 2015타경XXXX, 입찰자는 오른쪽으로 나와 주세요.”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 경매 입찰자 24명이 한꺼번에 자리에서 일어나자 경매 법정 곳곳에선 “이렇게나 많이 입찰했었냐”며 탄식이 터져 나왔다. 다수의 경쟁자를 확인한 입찰자들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판사가 “낙찰가는 3억5580만원”이라고 말하자 일부 입찰자는 높은 낙찰가가 어이없기라도 한 듯 고개를 가로저었다. 15일 오전 11시 20분 서울서부지방법원 1001호 경매법정. 경매 시작 시각인 오전 10시만 하더라도 148개 좌석 중 절반가량은 자리가 비었지만, 입찰 마감인 11시.. 더보기 봄기운에도 주택시장 '찬바람'…3월 아파트 거래량 '뚝'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prsco_id=008&arti_id=0003650304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투자포인트]美 기준금리 동결·강남 재건축 호재에도 '대출규제 여파'에 가로막혀 ] 제공:부동산114.3월 중순이 지나도록 주택시장은 여전히 매매가격, 거래량 모두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직격탄을 맞은 시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상승 등 긍정적인 신호에도 지난해 3월과 비교해 '냉랭'하기만 하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5%로 지난해 3월 0.53%에 비해 상승폭이 눈에 띄게 축소됐다. 전반적인.. 더보기 [매매시황]서울 아파트값 10주 만에 올라… 재건축 0.11%↑ 지난주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같은 기간 0.11% 올라 서울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주간의 보합세를 끝내고 전주보다 0.02% 올랐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계속 0.00%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15%), 마포·은평구(0.05%), 구로·성동구(0.04%) 순으로 매매가 상승률이 높았다.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주보다 0.11% 올라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재건축 외 일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같은 기간 0.01%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전주보다 0.06% 올랐다. .. 더보기 부재지주 양도세폭탄 피하기 부심 선친에게서 물려받은 경기 파주 나대지를 갖고 있는 김 모씨(60)는 최근 이곳에 4층짜리 단독주택을 짓기로 마음먹었다. 잘 아는 세무사가 '주택을 지어놓고 2년만 갖고 있으면 나중에 땅을 팔 때 양도세를 추가로 물지 않아도 된다'고 귀띔해줬기 때문이다. 잠시만 건물을 올려놓기만 하면 되는 만큼 자재를 저렴한 패널로 쓰면 건축비가 3.3㎡당 250만원밖에 들지 않고, 세입자를 구하면 임대수익도 거둘 수 있다는 이야기에 요즘 김씨는 괜찮은 건설업체를 수소문하고 있다. 올해부터 비사업용 토지를 팔 때 양도세를 중과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시행되자 이를 최대한 피하려는 부재지주들이 '세(稅)테크' 전략에 부심하고 있다. 나대지에 건물을 짓고 농지는 농지은행에 의뢰해 경작을 맡기는 방법으로 추가 양도세를 물.. 더보기 콧대 높던 초고가 아파트, 할인분양 나선 까닭 △주택시장이 침체하면서 미분양 물량을 서둘러 털어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전환 및 발코니 무료 확장 등 사실상 ‘할인 분양’에 나서는 분양 단지가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 당시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서울 반포동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 이 아파트는 미분양이 발생하자 발코니 및 옷장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을 내걸고 판촉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성훈 기자]지난해 11월 서울 반포동에서 분양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아파트. 서초한양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당시 평균 12대 1, 최고 8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그런데 반포동에 있는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 외벽에는 현재 ‘할인 분양’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잘 나가던’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콧대가 꺾였.. 더보기 급경사 임야 고공낙찰, 공항 건설에 들썩이는 울릉도 급경사 임야 고공낙찰, 공항 건설에 들썩이는 울릉도 새해 첫 경매 낙찰가율 575% 달해…도로없는 임야불구 24명 응찰 공항건설계획 발표 후 투자자 문의 급증…급경사 많아 임야 매입땐 주의해야울릉공항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울릉도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울릉도 경매에는 임야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이 몰렸다.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한달에만 30여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오는 등 울릉도 땅 매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18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매에 나온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509 임야(9788㎡)는 4558만8880원에 낙찰됐다. 보전녹지인데다 도로와 접하지 않은 맹지임에도 감정가(793만8280원) 대비 575% 수준에서 매각된 것이다. 특히..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1 다음